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기존 애플리케이션 자동화 구현에 필요한 기반 제공

[아이티데일리] 유아이패스는 글로벌 유저 컨퍼런스 ‘포워드5(FORWARD 5)’에서 최신 플랫폼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개발자 친화적인 자동화 혁신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더 많은 자동화 기능을 구현할 전망이다.

유아이패스 테드 커멜트(Ted Kummert) 제품 및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은 기업에게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기존 애플리케이션 자동화 구현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한다”며 “유아이패스를 통해 다양한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자동화된 디지털 워크플로우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은 수익성 증대, 비용 절감, 직원 및 고객경험 개선 등 다양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용화를 앞둔 신규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차세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신규 개발 기능을 탑재했다. 브라우저 기반의 자동화 개발 툴인 ‘유아이패스 스튜디오 웹’은 개발자들이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조직 내 대규모 자동화 배포를 용이하게 한다. 특히 고객서비스 및 벨류체인에서 고객 경험(CX) 과정을 단순화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유아이패스는 ‘커넥션 빌더’를 제공해 내부 애플리케이션과 전문 산업 솔루션의 API 연결을 간소화하고 자동화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고객들이 현재의 프로세스와 업무 상태를 파악한 후 최적의 조치를 취하고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하는 비즈니스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계 없는 지속적 발견을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 업그레이드에는 △자동화 허브를 통해 예상 이익과 실질 수익 간의 ROI를 비교해 이용자들이 성공사례를 학습한 뒤 이를 반복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한 향상된 확장성, 퍼포먼스 및 새로운 분석 제공 △지원형 태스크 마이닝으로 일반적인 프로세싱 방식 외에도 실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변화를 문서화하고 저장하는 기능 제공 등이 포함된다.

유아이패스는 플랫폼 인텔리전스를 향상시켜 사용자가 더 많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연어 처리 기업 리인퍼를 인수해 매일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마이닝 기능을 플랫폼에 추가했다. 기업들은 이메일, 문서, 채팅 기록, 기타 메시지 등을 분석해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데이터와 자동화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규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시간차 엔터프라이즈 릴리즈를 지원해 더 많은 테스트 시간 확보를 돕는다. 이에 더해 자동화 클라우드 로봇은 위치 간 VPN 지원을 통해 로봇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내 시스템과 데이터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에는 IP 범위 제한 및 고객관리 키가 포함된다. 자동화 스위트의 경우 자체 호스팅을 구현하는 고객들에게 프로세스 마이닝 및 서버리스 로봇 외에도 단일 또는 복수의 서비스 사용 시 이중 서버 구성인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고가용성/재해복구 지원, 간소화된 리소스 요구조건과 같은 신규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500여명의 직원에게 자동화 훈련과정을 제공한 유럽 네트워크 사업자 오렌지 스페인의 디지털 IT 및 로봇팩토리 책임자인 하비에르 카스테야노스(Havier Castellanos)는 “자동화는 시민 개발자의 사람 중심 문화 창출을 지원하며 조직에 디지털 퍼스트 시대에 걸맞은 속도와 유연성을 갖추도록 하는 핵심 동력이다”라고 말하며 “오렌지 스페인의 시민 개발자 커뮤니티는 쉽고 확실한 유아이패스 기술로 자동화 기회를 발견해 당사의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한다. 이에 더해 로봇 팩토리는 모든 로봇의 액션마다 창출되는 가치를 실시간으로 수치화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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