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컨설팅, 가이드 제작 및 배포, 강사 양성 및 운영 등 자율보호 확산 공로

[아이티데일리]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30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대해 공헌을 인정받아 자율보호 확산 분야에서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2019년 12월부터 복지 분야 민간협회와 협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제도를 개선하고 복지 분야 민간협회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 기반 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선진 본부장(좌측)이 30일 제2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개인정보보호 자율보호 확산 부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선진 본부장(좌측)이 30일 제2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개인정보보호 자율보호 확산 부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정보원은 ‘복지 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전문기관’으로 민간 복지 협회의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자율규제 단체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복지 분야 업무 종사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향상 교육 △복지 기관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복지 분야 자율규제 단체별 맞춤형 개인정보 처리 가이드 제작 및 배포 △보건복지 분야 개인정보 전문강사 양성 및 운영(전문강사 29명, 준전문강사 14명) 등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업무는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과 국민의 개인정보 권리 보장을 목적으로 민간 스스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규약을 만들어 준수하는 자발적 규제 활동이다.

정보원은 자율규제단체(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소속회원사 대상으로 개인정보 인식제고 교육(35회) 및 컨설팅(15회)을 지원한 결과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수준 향상도가 평균 35.7%(70점→ 95점) 향상됐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복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으로 이번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민감한 복지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복지 단체와 지속해서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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