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개 기관 83개 시스템 클라우드 이관

[아이티데일리] LG히다찌(대표 이석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이 발주한 ‘2022년도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사업(이하 전환 사업)’ 3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021년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사업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3차 전환 사업은 1~6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G히다찌가 전환해야 할 대상 시스템의 수는 총 83개다. 이 중 KT클라우드로 55개의 시스템을, 네이버클라우드로 16개 시스템을, NHN클라우드로 9개를, SaaS로 3개의 시스템을 전환한다. 총 기관 고객은 13곳이며 6곳이 KT클라우드를, 4곳이 네이버클라우드를, 3곳이 NHN클라우드를 선택했다. LG히다찌는 앞으로 6개월 동안 해당 전환 작업을 모두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LG히다찌는 2021년도 전환 2차 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지난 7월 22년도 전환 1차 사업을 수주한 실적을 갖고 있다. 이번 3차 사업까지 수주하면서 LG히다찌는 공공 분야 디지털전환 핵심 과제로 추진되는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3회 연속 참여하는 등 공공 클라우드 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LG히다찌 김현석 공공사업본부장은 “선행 사업에서 축적된 노하우 및 전문 MSP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공공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2025년까지 진행되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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