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분야의 고객사들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성과 공유

[아이티데일리] 세일즈포스의 분석 플랫폼 태블로(Tableau)는 ‘데이터 페스트 서울 2022(Tableau DataFast Seoul/Korea 2022)’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태블로는 사람들이 데이터를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강력한 AI, 데이터 관리 및 협업을 통해 시각적 분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전 세계의 고객들은 규모에 관계없이 태블로의 고급 분석 기능을 통해 영향력 있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태블로의 파트너사 및 데이터 전문가들이 참석해 태블로가 실현하고 있는 데이터의 가치와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경쟁력 지원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국내 여러 고객사들은 태블로를 활용해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한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 홍성봉 최고디지털기술책임자(CDTO)가 셀프서비스 BI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전사 직원들의 셀프서비스 분석 역량 강화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높인 사례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이어 삼성전자 황태경 글로벌서비스 파트장은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의 셀프 시스템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고객센터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개발해 해외 법인의 지역과 시장의 고객 관련 이슈를 시각화함으로써 이슈의 모니터링과 추적을 강화했다.

황태경 글로벌서비스본부장은 “전 세계에 분산된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통합된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추적해 CS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태블로의 고객사 중 하나인 마켓컬리는 태블로를 활용해 전사적인 데이터 거버넌스와 셀프서비스 분석으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했다고 발표했다. 마켓컬리 노상래 데이터 농장팀 팀장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물류와 배송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데이터를 사용해 지원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일즈포스 태블로 김성하 한국지사장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데이터 분석은 한정된 자원으로 보다 많은 결과를 달성해야 하는 부담감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게 시기적절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블로는 이날 고객이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태블로의 가치를 가장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태블로 클라우드’(Tableau Cloud)를 발표했다. 태블로 클라우드는 ‘태블로 온라인(Tableau Online)’을 통해 알려졌던 제품이다. 인공지능을 더해 보다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운 분석 툴을 제공해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고객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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