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김효근 교수, 미학경영으로 전환하는 미래경영 패러다임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김효근 교수가 ‘마스터피스 전략 – 경영을 예술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김효근 교수가 ‘마스터피스 전략 – 경영을 예술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는 지난 27일 회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8회 SW 런앤그로우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비즈니스 아티스트인 이화여자대학교 김효근 교수가 ‘마스터피스 전략 – 경영을 예술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효근 교수는 “세상은 소비자 만족을 넘어 소비자 감동의 시대다. 포럼에 참석하신 회원사와 관계자들은 미학적 경험을 추구하는 아트슈머가 된 소비자들을 어떻게 감동시킬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소비자의 현존감을 추구하는 것이 미학적 감동의 원리다. 인간의 근원적 욕망, 감정, 느낌에 주목한 쾌락, 자아실현, 관계, 부정적 감정 해소 등과 관련한 소비자 현존감이 무엇이고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미래경영의 핵심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21세기 경영-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마스터피스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생산 주체의 정체성을 메타적으로 인지하고 △기존과 다른 역발상으로 세상을 예민하게 감지, 새로운 통찰을 발견 후 △극한의 상상력을 발휘, 통찰이 실현되는 작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포럼은 오는 10월 25일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인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가 ‘메타인지를 이해하면 지혜가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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