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인증 통합관리시스템 ‘IMS’로 인증서 발행·해지 대시보드서 실시간 관리

[아이티데일리]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는 미국 LA에서 개최된 ‘ITS 월드 콩그레스 2022’ 행사 현장에서 자사의 신규 보안·인증 통합관리 시스템을 시연했다고 27일 밝혔다.

ITS 월드 콩그레스(ITS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교통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 교통체계 박람회다. 지능형 교통체계 ITS 분야에서 ‘교통 올림픽’이라 불릴 만큼 최고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학술 대회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미래 운송수단 기술을 경쟁하고 홍보하는 각축의 장이다. 아우토크립트는 올해로 4회째 참여해 새롭게 출시한 보안·인증 통합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아우토크립트가 미국 LA에서 개최된 ‘ITS 월드 콩그레스 2022’ 행사에서신규 보안·인증 통합관리 시스템을 시연했다.
아우토크립트가 미국 LA에서 개최된 ‘ITS 월드 콩그레스 2022’ 행사에서신규 보안·인증 통합관리 시스템을 시연했다.

아우토크립트의 보안·인증 통합관리 시스템인 ‘IMS(Integrated Management System)’는 V2X 보안·인증 관리 ‘SCMS(Security Credential Management System)’에 적용하는 통합형 인증서 관리 시스템이다. 세계 어디서든 지역 구분 없이 IMS for SCMS를 통해 인증서 발행·해지 등 모든 작업을 하나의 중앙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우토크립트 IMS는 자동화된 자체 시스템 진단 등 보안·인증 관리를 위한 모든 기능과 상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중국 등 세계 각국 인증 체계와 모두 호환된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V2X는 더 안전한 운송과 완전한 자율주행 구현, 나아가 시민 편의와 공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창출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궁극적인 해법”이라면서, “아우토크립트는 세계 V2X 생태계의 기반기업으로서, 이번 보안·인증 통합관리 시스템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모빌리티 기업과 교통 인프라 운영자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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