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22’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유관 ICT 전문행사(IT 엑스포 부산, AI 코리아 등)와 연계돼 ‘K-ICT 위크 인 부산’이라는 행사로 진행되며,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와 관련돼 △전시 △컨퍼런스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37개사가 참여한다. △제조‧물류‧해양 △인사‧재무‧기업솔루션 △클라우드 관리‧인프라‧보안 △헬스케어‧교육‧마이스 등 부문에서 클라우드와 관련된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온라인 해외 바이어 상담회도 함께 진행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첫날 ‘디지털 전환 시대의 클라우드’를 주제로, 이튿날에는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클라우드 산업 국내외 트렌드와 공공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및 융합 기술 소개, 클라우드 기업의 인재상, 클라우드 기업의 글로벌 진출,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전환 사례 등 6개의 세션도 마련돼 클라우드 산업 트렌드, 클라우드 기반 최신 기술과 디지털 전환 혁신사례도 공유된다.

컨퍼런스 기조연설은 KT 클라우드의 윤동식 대표와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의 윤정원 대표(공공부문)가 맡아 디지털 전환을 이끌 클라우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한편, 전시행사는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홈페이지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온라인 컨퍼런스의 경우 이벤터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