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AI센터와 연계해 클라우드·5G 기반 인프라 구축

NIA 황종성 원장(왼쪽), 국방부 신범철 차관
NIA 황종성 원장(왼쪽), 국방부 신범철 차관

[아이티데일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는 국방부(차관 신범철)와 ‘AI 과학기술강군 육성과 국방 분야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국방AI센터와 연계한 국방 AI 사업 공동 기획 △국방분야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협업 △국방 AI 기반 공동 구축 △클라우드·5G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국방 도입 및 활용을 위한 과제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NIA는 AI·클라우드·5G 등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해 국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국내 전문기관으로, ICT 기반 구축에 대한 풍부한 사업경험과 지식을 가진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AI 등 지능정보기술을 국가와 사회 전 영역에 융합해 경제·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국가 핵심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국방부 신범철 차관은 “국내 최고 AI·클라우드·5G 전문기관인 NIA와 함께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의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라면서, “국방 분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클라우드·5G 군 적용 등을 위한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IA 황종성 원장은 “NIA가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국방 분야 디지털 대전환의 기반 조성에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이 AI·클라우드·5G 등 민간 우수기술을 조기에 국방에 도입하고 국방 AI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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