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독점 폴더블 힌지 적용된 유연한 OLED 패널 탑재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는 17인치 폴더블 OLED 노트북 ‘젠북 17 폴드 OLED’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젠북 17 폴드 OLED는 올해 초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에서 공개던 제품으로, 에이수스 독점의 혁신적 기술력이 적용된 폴더블 힌지와 17인치의 고성능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젠북 17 폴드 OLED
젠북 17 폴드 OLED

젠북 17 폴드 OLED는 30,000회 이상의 개폐 주기 테스트를 통해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폴더블 폼팩터(Form Factor)를 구현했으며, 폴더블 힌지 역시 매끄럽고 유연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17인치 패널을 완전히 펼치면 태블릿 모드, 데스크톱 모드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디스플레이를 90도 접었을 때 온스크린 키보드, 최신 에이수스 에르고센스(ErgoSense) 블루투스 키보드 및 터치패드를 연결해 12인치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17인치의 OLED 터치스크린은 2560 x 1920의 높은 해상도, 0.2ms의 빠른 응답 시간과 함께 시네마 등급의 100% DCI-P3 색 영역, 1,000,000:1의 명암비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인증으로 현실감 넘치는 비주얼을 선사한다. 에이수스 OLED 케어 메커니즘이 탑재돼 모든 픽셀이 균일하게 조명되고 어두워지도록 해 OLED 화면이 장시간 디스플레이 되었을 때 생길 수 있는 자체 번인(burn-in) 현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젠북 17 폴드 OLED의 다양한 모드 이미지

특히 젠북 17 폴드 OLED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노트북과 태블릿을 넘나드는 다양한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가상의 온스크린 키보드와 함께 12.5인치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온스크린 키보드 모드’ △에이수스 에르고센스 블루투스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하단 화면에 놓고 사용하는 ‘랩톱 모드’ △가로로 완전히 펼쳐 17.3인치로 사용하는 ‘태블릿 모드’ △청색광(블루라이트)을 70% 적게 방출하는 디스플레이를 세로로 접어 이북으로 활용하는 ‘북 모드’ 등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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