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자회사인 안랩유비웨어(대표 손중만 www.ubi-ware.com)는 올해부터 사업 영역을 확장해 유비쿼터스 IT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밝혔다. 즉 올해 유비쿼터스 기반의 포털 및 u-러닝 전문업체로 차세대 시장 개발에 나선 것.

안랩유비웨어는 최근 한문화학원의 사이버대학교 설립을 위한 10억원 규모의 시스템 구축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이번 사례는 u-포털과 u-런칭을 유비쿼터스를 적용하는 사례였다. 이 프로젝트에는 기본적인 애플리케이션 외에 교수 학습 지원용 워크플로우 및 X-인터넷 기반 통합학사행정 시스템, 국제표준(SCORM)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저작도구, 접근권한관리, u-러닝 포털, 블로그 및 커뮤니티, 안철수연구소 온라인 보안 서비스, 버추얼 스튜디오 등 최신 IT 기술 구현이 포함돼 있다.

안랩유비웨어는 지난 2003년부터 유비쿼터스 기반 기술의 상용화에 대한 시장 요구를 예측해 '쉽고 안전한 u-월드'라는 전략을 설정하고 유비쿼터스 관련 홈네트워킹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해왔다.

손중만 안랩유비웨어 사장은 "안랩유비웨어 기술은 u-시티, u-캠퍼스, u-물류, u-뱅킹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어 차세대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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