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I와 VDI결합으로 스마트워크 환경 및 관리 편의성 향상

[아이티데일리]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쓰리에스소프트(대표 김종택, 이하 3S소프트)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및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관련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3S소프트 김종택 대표(왼쪽),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
3S소프트 김종택 대표(왼쪽),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VDI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때 HCI를 활용해 인프라를 손쉽게 관리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술 협업과 공동 사업 기회 발굴을 함께 추진한다.

파이오링크는 자사 제품인 ‘팝콘(POPCON) HCI’ 생태계 구축 및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버·스토리지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과 협력해왔다. 이번에 3S소프트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빅데이터·AI·VDI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도 파트너십을 넓힐 예정이다.

3S소프트는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자사 VDI 솔루션(NEPYX NDT 4.X) 컨설팅, 납품 및 구축 경험을 살려 파이오링크의 HCI에서 최적의 안정성과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VDI는 중앙 서버에 다수의 가상 PC를 만들어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장소와 상관없이 각자의 기기를 통해 가상 데스크톱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 유연성, 보안강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HCI는 VDI를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HCI는 하드웨어와 가상화 솔루션이 하나로 통합돼 있기 때문에 VDI 도입을 위한 하드웨어 관련 문제와 복잡성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보다 빠르고 간편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고객의 업무 환경 개선과 관리 편의성 제고에 힘써 차세대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