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AI 교육,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메타버스 위한 최고 성능과 유연성 제공

[아이티데일리]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솔루션, 그린 컴퓨팅 기술 글로벌 기업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8개의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를 통합한 최신식의 GPU 서버를 19일 발표했다. 새로운 하이엔드 GPU 시스템은 향상된 에어플로우 설계로 흡입구 온도를 높이고 데이터 센터의 전체 전력사용효율(PUE)을 줄여서 최고의 성능을 유지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범용 GPU 서버 신제품으로 GPU 서버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업계 최대 규모를 가진 슈퍼마이크로 고유의 범용 GPU 시스템은 4U, 5U, 그리고 새로운 8U 8GPU 서버로 구성돼 있다. 범용 GPU 플랫폼은 인텔 및 AMD CPU를 모두 지원하며 최대 400W, 350W 이상의 전력을 공급한다.

슈퍼마이크로 범용 GPU 서버
슈퍼마이크로 범용 GPU 서버

8U 서버는 데이터 센터의 성능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 다양하고 계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다. 새로운 8U GPU 시스템은 고성능 엔비디아 H100 GPU를 탑재했다. 최대 8TB의 메모리 용량으로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어 AI 교육이나 HPC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고급 아키텍처는 GPU와 GPU 사이의 통신을 위해 설계돼 AI 교육이나 HPC 시뮬레이션 시간을 단축시킨다. 엔비디아 GPU다이렉트(GPUDirect) 스토리지 탑재로 GPU가 데이터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게 해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혁신적인 에어플로우 설계는 팬 속도를 줄여 데이터 센터의 소음, 전력 소비, 그리고 총 유지 비용을 줄여준다. 또한 시스템은 표준 OCP DC 랙 구성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AC 및 DC 전원을 모두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개방형 표준을 지원하고 개방형 전력 사양을 준수하며, 최신 서버를 고객이 있는 장소에 신속하게 제공 및 설치할 수 있어 생산 시간을 단축시킨다.

슈퍼마이크로 CEO인 찰스 리앙(Charles Liang) 사장은 “슈퍼마이크로는 강력한 엔비디아 A100 및 H100 GPU를 탑재해 고도로 높은 유연성과 고성능을 제공하는 GPU 서버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새로운 서버는 차세대 CPU와 GPU를 지원하며, 동일한 섀시로 최대화된 냉각 용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확대된 고객층에 맞춰 토털 IT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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