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통해 기술 소개 및 기술이전 절차 상담회 진행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정보보호 핵심원천기술 개발사업의 R&D 성과 확산을 위한 ‘정보보호 R&D 핵심원천기술 이전 설명회’를 오는 15일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A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5G 이동통신망 대상 비정상 공격 탐지·차단 기술 △사이버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 대응 기술 △가상자산(비트코인, 이더리움) 부정거래 등 사이버범죄 악용 추적 기술 △인공지능 기반 웹 위협 탐지·예측 기술 등 총 4개의 정보보호 핵심기술을 소개하고, 이후 산업체 기술이전 절차에 대한 상담회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5G의 안정성 확보,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부정거래 탐지, AI 기반의 자동화된 보안관제 등 차세대 보안 기술개발과 사업 확장에 유용한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설명회는 정보보호 R&D 기술이전을 받고 싶은 기업 및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기술이전 절차 등은 K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시로 전화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KISA 정보보호 R&D 핵심기술 이전 설명회 포스터
KISA 정보보호 R&D 핵심기술 이전 설명회 포스터

KISA 신대규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KISA는 4차산업을 이끄는 핵심기술인 5G, 가상자산,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사이버보안 기술 역량 확보 및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KISA가 개발한 기술이 산업체에 도입되어 국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민간 침해사고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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