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개발보안 사례 발굴 통한 개발현장 지원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은 기업 내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적용 모범 사례를 주제로 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상 2022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모범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이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변경할 때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련의 보안 활동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을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민간분야의 많은 기업들에게 개발보안 적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아울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개발현장을 지원한다.

‘2022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모범 사례 공모전’ 안내 포스터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모범 사례 공모전’ 안내 포스터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접수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적용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6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모범사례의 적절성, 우수성, 실천효과성 등이다. 수상 부문은 △최우수상 1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 2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상금 100만원) △장려상 3점(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50만원상당 부상)이며, 평가에 따라 차등 수여될 예정이다.

올 10월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11월에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개최 예정인 ‘제12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학술대회’에서 진행하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해당 학술대회에서 모범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인식을 확산하고, 개발현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및 개발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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