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기반 5G  윈도우 노트북의 설계·개발·제조 속도 높이는 통합 SW중심 테스트 솔루션

[아이티데일리]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테스트 솔루션과 통합된 스냅드래곤(Snapdragon) 컴퓨팅 플랫폼에서 윈도우로 구동되는 암(Arm)기반 5G 개인용 컴퓨터(PC)를 노트북 벤더가 업계 최초로 검증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퀄컴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에서 개발한 다중 연결 솔루션인 스냅드래곤 컴퓨팅 플랫폼은 고급 카메라 및 오디오 기능과 5G 연결을 지원하는 매우 안전한 경량의 팬리스 노트북에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많은 윈도우 기반 노트북 벤더가 스냅드래곤 컴퓨팅 플랫폼을 사용해 생산성, 효율성, 연결성이 향상된 클라우드 경험을 위한 5G 모바일 컴퓨팅을 제공한다. 키사이트를 통해 퀄컴데크놀로지스는 설계, 개발 및 제조에 이르는 워크플로 전반에 걸쳐 스냅드래곤 기반의 PC 검증을 가속화할 수 있다.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그룹의 루카스 한센(Lucas Hansen) 선임 이사는 “키사이트는 퀄컴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선두 모뎀제조업체와 그들의 스냅드래곤 컴퓨팅 플랫폼이 인접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상시 활성화되고 연결돼 있는 노트북을 필요로하는 사용자들에게 원활한 모바일 연결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16년부터 키사이트와 퀄컴테크놀로지스는 벤더와 이동통신 사업자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필수 레벨의 무선 연결을 제공할 수 있도록 5G 부문에서 기술 우선 시험을 공동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키사이트는 최초로 모든 입력/출력(I/O) 소프트웨어 계층에서 테스트 대상 디바이스(DUT)와 테스트 장비 간의 효율적인 통신을 위해 가상 장치 시스템 아키텍처(VISA) 라이브러리 소프트웨어를 벤더에 제공했다. 또한 퀄컴테크놀로지스는 VISA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키사이트의 테스트 솔루션을 퀄컴 개발 가속화 리소스 툴킷(Development Acceleration Resource Toolkit) 자동화 도구와 함께 활용해 스냅드래곤 컴퓨팅 플랫폼에 대한 상호운용성 개발 테스트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퀄컴테크놀로지스는 VISA I/O 라이브러리(Library) 소프트웨어와 함께 여러 키사이트 솔루션을 사용해 5G NR(new radio), 4G LTE, 3G, 2G, WLAN, 블루투스(Bluetooth) 및 GPS(위성 항법 시스템)를 비롯한 여러 기술에 걸쳐 새로운 칩셋 설계의 성능을 검증한다.  

먼저 △E7515B UXM 5G 무선 테스트 플랫폼은 5G NR 네트워크 에뮬레이션을 위한 다양한 형식의 스택을 지원하고, 풍부한 처리 능력과 무선 주파수(RF) 리소스를 갖춘 소형 시그널링 테스트 플랫폼이다. 또한 △E6680A/E 무선 테스트 세트는 Wi-Fi 7 및 기타 WLAN 또는 셀룰러 디바이스의 성능을 검증한다.

다음으로 △M9415A VXT PXI 벡터 트랜스시버는 초광대역(UWB), WLAN 및 Bluetooth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통합 벡터 신호 생성기와 분석기를 갖춘 PXIe 모듈이다. 이밖에 △E6681A EXM-WB 무선 테스트 세트는 제조 시 5G NR mmWave 디바이스의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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