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형 SNC-RH124와 옥외형 SNC-RH164 두 가지 선보여


▲ 소니코리아의 옥외형 감시 카메라 SNC-RH164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 B&P 사업부는 PTZ(Pan-Tilt-Zoom) 감시 카메라 SNC-RH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HD 화질(1280X720)의 SNC-RH 시리즈는 소니의 IP 기반 네트워크 감시 카메라 제품군의 플래그십 모델로, 실내형 SNC-RH124와 옥외형 SNC-RH164로 구분된다.

SHC-RH 시리즈는 210도 틸트 범위를 지원해 일반 수평각보다 넓은 범위의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또, 고속 360도 패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야 내에 있는 거의 모든 물체를 빠르고 정밀하게 잡아 낼 수 있다.

H.264와 MPEG4, JPEG 세 가지 압축 포맷을 지원, 사용자의 시스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 고화질 영상이 필요할 경우 JPEG을 사용하고 대역폭이 제한되어 있을 때는 MPEG4 또는 H.264를 선택하면 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HD 화질과 지능형 비디오 분석 기능은 아날로그에서 IP 네트워크 모니터링으로 전환하고 있는 요즘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화두"라며, "이번에 한층 더 진보한 압축 기술을 통해 HD 영상을 전송하는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소니는 완벽한 HD 감시 카메라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운 PTZ 카메라 SNC-RH 시리즈는 저조도 환경에서 움직이는 이미지를 캡처 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노이즈를 줄여주는 소니의 XDNR(eXllent Dynamic Noise Reduction) 기능을 채택해 저조도 환경에 이미지가 흐려지는 현상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제품에서는 뚜렷하게 잡아내기 어려웠던 이미지를 깨끗하게 구현한다. 이 기능은 야간 야외 감시 모니터링에 특히 이상적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Exmor CMOS 센서를 기반으로 한 HD 카메라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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