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PE부, BSK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공동 참여

메이머스트 박상현 대표
메이머스트 박상현 대표

[아이티데일리] 토털 IT 솔루션 전문기업 메이머스트(대표 박상현)가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신영증권 PE부, BSK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신영증권 PE부, BSK인베스트먼트과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메이머스트의 투자 후 기업가치(Post Value)를 신영증권 PE부원으로 평가했다. 메이머스트 측은 “시트릭스 기반 업무 가상화 공간 구축 서비스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을 고객으로 대거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AI 및 메타버스 도입 확대로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투자사들은 박상현 대표의 안정적 영업이익 확보 안정 성장을 강조하는 경영 철학에 기초해 예정 기한 내 IPO 가능성도 점검해 최종적으로 시리즈A 투자를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2016년 설립된 메이머스트는 가상 데스크톱(VDI)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최근 구축형 데스크톱 가상화(VDI), 클라우드형 데스크톱 가상화(DaaS),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의 DGX GPU 및 가상화 솔루션 판매 권한을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메이머스트는 자체 개발한 DaaS ‘머스트 클라우드(MUST Cloud)’를 출시하는 등 클라우드 가상화 서비스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며 전체 매출 및 이익이 크게 늘었다.

메이머스트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머스트 클라우드’ 고도화와 기업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맞춘 특화된 통합 유지보수 및 전문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기술 인력도 확보한다. 또한 메이머스트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DaaS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이머스트 박상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메이머스트는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사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클라우드 도입에 나서고 있는 기업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들을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국내 환경에 맞는 신속하고 유연하게 확장이 가능한 최적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제시해 기존 고객들에게 자체 DaaS인 ‘머스트 클라우드’의 추가 도입 및 신규 고객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 아울러 AI, GPU 머신 공급과 특화된 스토리지 공급을 통해 매출 극대화는 물론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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