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령 받은지 채 1년도 안돼

델(CEO 마이클 델)은 지난 11일 델코리아의 김진수 지사장과 이성순 부사장에게 해고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져 관련 업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델 아•태 지역 본부는 한국 지사 김진수 사장과 이성순 부사장 등에게 사전 예고도 없이, 후임자도 결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격 해고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진수 사장과 이성순 부사장은 회사로부터 임명 발령을 받은 지 채 1년도 안된 상황이다. 이번 해고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내부 직원들의 투서가 계속 이어졌으며, 이를 통한 해고 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진수 사장은 지난 4월 임명됐고, 이성순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부문 영업 강화를 위해 한국오라클에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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