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창업진흥원과 주관…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아이티데일리] 다쏘시스템은 지난 25일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다온다 프로그램 3기 커뮤니티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다온다’는 제조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커뮤니티 밋업에서는 △주관기관 프로그램 △다쏘시스템의 지원방향 및 협력 세부 방안 △창업기업과의 네트워킹 등 ‘다온다’ 프로그램의 참여 방법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다온다3기’에서는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 세환, 파마코렉스 등 총 20개 기업이 선정돼 다쏘시스템과 협업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도 ‘다온다’ 프로그램에서는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멘토링 및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지난 2020년부터 다온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약 50여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해 왔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헬스케어 및 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엔데믹 시대를 맞이한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들의 역할과 향후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3기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희귀질환 치료제와 바이오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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