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 효율성 향상 기대

[아이티데일리] 이유엔(주)메디통(대표 조수민)은 보바스기념병원(병원장 나해리)과 ‘메디통’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병원장, 이유엔(주)메디통 조수민 대표, 보바스기념병원 권순용 재활의학센터장
(왼쪽부터)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병원장, 이유엔(주)메디통 조수민 대표, 보바스기념병원 권순용 재활의학센터장

2002년 개원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은 뇌성마비와 뇌졸중 같은 뇌신경계 손상 환자의 재활을 위해 헌신한 보바스 부부의 정신을 기려 설립한 병원이다. 해당 병원은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도 2008년부터 계속 1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재활에 특화된 요양병원으로서 혁신 진료시스템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환자 안전과 감염병 관리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자 ‘메디통.큐피스’ 도입을 결정했다. ‘메디통.큐피스’는 클라우드 기반 감염 관리 서비스로 △스마트QI 활동 △환자안전사고보고 △수행률 조사 △지표 관리 시스템 △위원회 관리 △메디통 인체크 등의 기능이 있다.

이유엔(주)메디통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협업‧정보‧교육‧ICT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600여개 병원이 가입했고, 16만 명의 의료인력이 회원으로 가입해 ‘메디통’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이유엔(주)메디통은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한 ‘2021 클라우드 산업대상’ 우수 클라우드 기업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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