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넥스클라우드는 스페인 발렌시아와 온라인에서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는 ‘쿠브콘+클라우드네이티브콘(KubeCon+CloudNativeCon) EU 2022’ 행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넥스클라우드는 ‘넥스클리퍼 SaaS’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다. 이번 공개하는 버전에는 기존 버전에 자체 개발한 ML에 의한 장애 예측 및 장애 조치 자동화, 로그, 오픈텔레메트리(OpenTelemetry)까지 통합됐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넥스클리퍼 SaaS’는 쿠버네티스 및 오픈스택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환경에 대한 옵저버빌리티를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프로메테우스 서비스다. 대시보드, 메트릭 정보 추출을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 알림 기반 장애 관리, 설치 및 구성 자동화와 스케쥴링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넥스클라우드 측은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기존의 모니터링 영역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로 마이그레이션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넥스클라우드 김진용 대표는 “글로벌 고객들의 요구를 직접 확인하고 넥스클리퍼 제품 역량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가 한국 시간으로 늦은 오후부터 진행돼 시차의 부담 없이 데브옵스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이 ‘쿠브콘’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클라우드는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 세군도에 자회사 법인 ‘넥스클리퍼 (NexClipper)’를 설립했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