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시큐리티 서밋 개최… “디지털 활동 전반의 신뢰 확보 필요”

[아이티데일리]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 분야 글로벌 기업 디지서트(DigiCert)는 지난 28일 ‘디지서트 시큐리티 서밋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서트는 이번 행사에서 사이버 보안의 비전을 설명하고,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방식과 공간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디지서트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디지서트 시큐리티 서밋 2022에는 디지서트 경영진과 보안 분석가 그레이엄 클루리, 디스커버리 채널 진행자 애덤 새비지, 시스코 보안 부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울프강 고어릭, BH 컨설팅 대표 브라이언 호난, 유명 해커 파블로스 홀맨 등 사이버 보안 분야의 세계적인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원격 근무 및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확대 △빠르게 확장되는 공격 영역 등 최신 보안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세션 발표에서 디지서트 브라이언 트르주펙(Brian Trzupek) 제품 수석부사장(SVP)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신뢰가 개인과 기업 활동의 보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트르주펙은 “업계 표준 및 규정 준수 요구의 확대와 보안 위협의 진화에 따라 디지털 신뢰가 주목받고 있다”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공급망 등 기술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디지털 신뢰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서트 디피카 차우한(Deepika Chauhan) 총괄부사장(EVP)은 “디지서트는 업계 표준과 운영 및 규정 준수 분야를 주도하며 쌓아온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의 디지털 흔적들(digital footprint)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신뢰 관리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포괄적인 디지털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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