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드릴코리아 멀티 프랙티스 및 딜리버리 통합 리더 류주복 전무

킨드릴코리아 멀티 프랙티스 및 딜리버리 통합 리더 류주복 전무
킨드릴코리아 멀티 프랙티스 및 딜리버리 통합 리더 류주복 전무

[아이티데일리] 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시장에 거함이 등장했다. 바로 킨드릴(대표 장정욱, Kyndryl)이다. 킨드릴은 IBM GTS(Global Technology Service) 사업부의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부문이 분사한 독립 법인으로 지난해 11월 한국에 첫발을 내디뎠다. 기존 IBM GTS 사업부에서 수행해온 비즈니스를 통해 쌓아온 역량과 이를 뒷받침하는 솔루션으로 무장한 킨드릴은 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시장에서 곧바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킨드릴의 국내 시장 진출은 국내 MSP 선두주자들을 긴장케하고 있다. 킨드릴코리아에서 솔루션을 총괄하고 있는 류주복 전무를 만나 킨드릴코리아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전문인력과 파트너 확대에 ‘총력’

킨드릴(Kyndryl)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IT 인프라 관리 서비스 기업이다. 킨드릴은 지난해 11월 4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IBM으로부터 완전히 분사했다. 또한 출범과 동시에 60개국에서 근무하고 있던 IBM GTS 직원 90,000명을 흡수했으며 4,000곳 이상의 고객에게 킨드릴이라는 사명으로 계속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IBM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비교적 탄탄한 기반 위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국내 상황은 그렇지 못했다. 세계 시장과는 달리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IBM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KT,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에 밀려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시장에서는 이미 메가존클라우드, GS네오텍, 베스핀글로벌, 클루커스 등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들이 선점하고 있었다.

킨드릴코리아는 법인 설립 후 기술 전문성을 토대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킨드릴은 체계화된 팀을 구성하는 등 내실을 다졌고, 이들 팀과 협력하는 파트너사를 대거 확보하며 외연 확대에도 나섰다.

킨드릴은 지사를 설립한 후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담당하는 ‘영업팀’, 5개의 ‘글로벌 프랙티스팀’,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A&IS, Advisory&Implementation Services)팀’, ‘얼라이언스(파트너 제휴)팀’ 등으로 조직을 세분화하고 체계화했다.

글로벌 프랙티스 팀은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AI(App, Data&AI)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보안 및 재해복구(Security&Resiliency) △네트워크 및 에지(Network&Edge) 등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직원들로 이뤄졌다. 오퍼링팀 그리고 기술 및 딜리버리팀이 통합된 글로벌 프랙티스팀은 특히 오퍼링, 툴, 솔루션을 설계 및 배포하고 표준화해 타 서비스와의 통합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A&IS팀은 프랙티스 팀과 협업해 컨설팅, 구축, 이전, 운영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있다.

킨드릴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비즈니스를 위해 타 CSP, SW 기업과의 파트너십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킨드릴코리아 류주복 전무는 “당시 IBM GTS 사업부에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IBM이라는 이름으로 AWS, MS, 구글 클라우드 등과 경쟁해야만 했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클라우드 환경이 점차 멀티·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여러 기업과의 협업이 중요해졌다. 고객에게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경쟁사와의 협업이 필요했고, 이에 GTS 사업부문을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함으로써 다양한 CSP의 서비스를 클라우드 컨설팅, 설계, 구축,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면서, IBM과 강력한 전략적 관계를 유지하며 클라우드 공급 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기존 및 신규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킨드릴은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10일 후에 MS와 협력을 맺었고, 이후 GCP, VM웨어, SAP, 노키아, 아이엔소프트, AWS, 클라우데라 등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부터 그 윗단의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IT서비스 단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이 초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때 일반적으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는 것을 우선시한다. 그러나 IBM에서 분사한 킨드릴은 브랜드 인지도가 확보됐다는 판단에 따라 영업과 마케팅보다 기술력 확보와 파트너 체계를 갖추는 데 집중했다.


5가지 분야 위주로 MSP 시장 공략

킨드릴은 기존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IBM에서 쌓아왔던 IT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5가지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킨드릴이 집중하는 분야는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AI(App, Data&AI)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보안 및 재해복구(Security&Resiliency) △네트워크 및 에지(Network&Edge) 등 5가지다.

킨드릴은 이 같은 핵심 분야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효율적이며, 유연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등 MSP 역량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킨드릴에서 정의하는 운영, 관리 서비스는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클라우드 구축 서비스’,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의 경우 IT 인프라, 클라우드, 재해복구 등 디지털 혁신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IT 인프라 전반에 걸쳐 기존 IT 시스템을 진단한다. 진단 후에는 최적의 클라우드 모델을 선택하고 도입, 구축, 통합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링 작업과 이행 계획, 기대효과 등 향후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류주복 전무는 “킨드릴은 컨테이너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등 보다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모델을 설계할 수 있는 전문가를 대거 보유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전략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하며, 타 MSP와의 차별점을 짚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의 경우 우선 기존 레거시 인프라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해 글로벌 성공 사례를 활용해 클라우드 이관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이관을 위한 환경을 구성하고,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한다. 킨드릴의 클라우드 구축 서비스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내부 IT 환경의 최적화를 위해 기존 IT 환경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합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한다.

킨드릴은 타 MSP와의 차별점으로 산업별 마이그레이션 경험 활용 및 전 세계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방법론을 적용한다는 점과 업무 및 데이터 특성별로 검증된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툴을 활용한다는 점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킨드릴은 고객이 사용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하나의 관리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IaaS 및 PaaS 영역별 전문가가 직접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용SW와 오픈소스에 대한 기술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킨드릴은 고객이 다양한 클라우드를 보다 쉽게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킨드릴 멀티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Kyndrly Multi Cloud Management Platform)’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류주복 전무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동안 고객은 IT 복잡성에 직면하고 있으며, IT 리더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위험 요소를 통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킨드릴 멀티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은 하이브리드 IT 환경 전반에 걸쳐 보안 및 규정 준수, 예산과 비용을 관리해 재정 관리를 강화할 수 있고, 데브옵스 도구 체인 구현 및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구축·테스트·배포 관리, AI 기반 운영을 활용한 보안 등 가용성 및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류주복 킨드릴 전무와의 인터뷰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킨드릴코리아의 류주복 전무는 “킨드릴이라는 기업명은 연대감을 뜻하는 ‘킨십(Kinship)’에서 파생된 ‘킨(Kyn)’과 덩굴손이라는 단어 ‘텐드릴(Tendril)’에서 유래된 ‘드릴(Dryl)’의 합성어다. 사람을 기업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며, 연대감을 갖고 고객 및 파트너와 오래 지속되는 관계를 추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킨드릴코리아의 류주복 전무는 “킨드릴이라는 기업명은 연대감을 뜻하는 ‘킨십(Kinship)’에서 파생된 ‘킨(Kyn)’과 덩굴손이라는 단어 ‘텐드릴(Tendril)’에서 유래된 ‘드릴(Dryl)’의 합성어다. 사람을 기업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며, 연대감을 갖고 고객 및 파트너와 오래 지속되는 관계를 추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파트너 확보가 비즈니스 성패 결정”

Q. IBM GTS 사업부에서 분사해 독립 법인을 설립한 이유는.
A. 클라우드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IBM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MS에 비해 클라우드 시장에 한발 늦게 진출했다. 또 이들과는 경쟁 관계였기 때문에 협력하거나 사업을 확장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이유로 킨드릴이라는 별도의 독립 법인으로 관리 비즈니스를 집중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실제 기존 IBM에서 난항을 겪고 있던 AWS, MS, VM웨어 등 기업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클라우드 기업들과 협업함으로써 그들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때 회사가 보유한 컨설팅, 구축, 관리 서비스, 솔루션 등을 같이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 실제 앞서 체결했던 MS와의 파트너십도 ‘애저’를 기업에 공급하면서, 컨설팅과 구축,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Q. 관리 비즈니스에선 파트너사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A.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확대해나가는 것은 킨드릴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중요한 토대다. 이를 위해 킨드릴은 독립 회사로 출범한 이후 IT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업체와의 파트너십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 확보와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다양한 규모의 역량 있는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킨드릴이 제안할 수 있는 서비스 폭이 넓어진 만큼 고객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다양해졌다고 할 수 있다.

Q. 기술지원에 대한 파트너십 정책은.
A. IBM GTS 시절부터 다양하게 협력해 온 파트너들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표 클라우드 3사 등 하이퍼 스케일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파트너십을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AI 영역까지 확대해 이미 여러 프로젝트를 같이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기술지원 파트너도 확보할 예정이다.


“금융, 제조 등 산업에 선제 집중”

Q. 특별히 겨냥하는 산업군이 있다면, 또 그 이유는.
A. 금융과 제조, 유통 등 전통적인 산업군이 주 공략대상이다. 국내에서는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의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 기반에는 클라우드가 효율적인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탄력적이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시스템 운영이라는 도입 초기 목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킨드릴은 회사가 보유한 전통적인 IT 인프라 관리 역량과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설계, 구축, 운영 역량까지 모두 통합해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Q. 타 MSP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A. 관리 역량 수준이 타 MSP보다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킨드릴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백만 테라바이트의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750,000개의 가상 서버와 270,000개의 네트워크 장치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25,000개 이상의 SAP 및 오라클 시스템도 관리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운영 전문성을 보유한 킨드릴은 미션 크리티컬한 기술 전문가 팀도 갖추고 있다. 3,000개 이상의 특허와 800개 이상의 특허출원 중인 지적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위험도를 낮추고, 도입한 후에도 자체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객 비즈니스 환경의 이해와 운영 경험이 필수적이다. 킨드릴은 오랜 시간 산업 전문성을 쌓아오고 통합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기에,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Q. 킨드릴의 관리 서비스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솔루션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솔루션 명은 ‘킨드릴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The Kyndryl Multicloud Management Platform)’이다. 킨드릴의 이 솔루션은 간소화된 하이브리드 IT 관리를 위해 설계됐다.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을 비롯해 IT 인프라 소비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소비 콘솔(Consumption Console)’, ‘데브옵스 수행 콘솔(DevOps Fulfillment Console)’, ‘운영 콘솔(Operations Console)’, ‘거버넌스 콘솔(Governance Console)’ 등 4가지 콘솔을 제공하고 있다.

‘킨드릴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킨드릴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구체적으로 ‘소비 콘솔’은 구매 및 운영, 감독과 다양한 사업자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셀프 서비스 기능으로 CSP 및 기존 IT 제공기업들 사이에서 서비스를 주문하고 이행할 수 있다. 또 ITSM(IT서비스 관리)에 정의된 자동화된 변경 관리 절차로 자산 변경도 제어할 수 있다. ‘데브옵스 수행 콘솔’은 SW 개발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CI/CD를 통해 팀은 빠른 속도로 코드를 이동할 수 있고 또한, 콘솔은 AI와 자동화를 통합해 파이프라인의 모든 측면을 하나의 대시보드로 볼 수 있다.

‘운영 콘솔’은 전체 디지털 업무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콘솔은 단일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데이터센터, 멀티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운영 전반에 걸쳐 필요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이벤트를 자동으로 발견 및 연관시키고 시정 조치를 권장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머신러닝 기능은 운영 팀이 문제가 발생하는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AI 모델을 생성한다.

마지막으로 ‘거버넌스 콘솔’은 IT재무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을 제공한다. 기술 스택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거버넌스를 적용해 클라우드 사용과 지출에 대한 거버넌스(규칙)를 설정함으로써 비용, 추세, 예산 추적, 정책 준수 등을 포함하는 통합 뷰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 영역에서 ‘좋은 러닝메이트’되겠다”

Q.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은.
A. 글로벌 파트너도 중요하지만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국내 파트너사를 확보해야 한다. 기업들은 기존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IT환경의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수집 및 분석된 데이터 활용을 중요시한다. 킨드릴은 국내 기업 고객들의 클라우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글로벌 파트너뿐만 아니라 국내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클라우드 컨설팅, 구축, 이전, 운영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수행할 예정이다.

Q. 킨드릴이 시장에서 어떤 기업으로 평가받았으면 좋겠는가.
A. 킨드릴은 세계 1위 인프라 서비스 회사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IT 인프라 서비스 분야의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통해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킨드릴은 고객 성공과 함께 성장하는 ‘좋은 러닝메이트’라는 평가를 받고자 한다. 이를 위해 IT 인프라 전반에 대한 역량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전 영역의 기술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Q. 디지털 혁신을 위해 킨드릴이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A. 현재 많은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혁신에 대한 국내 기업의 높은 의지와는 무관하게 구체적 실행 면에서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킨드릴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국내‧외의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의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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