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빅데이터 특화 거점 설립, AI인재 육성 지원 등 추진 예정

[아이티데일리] 국내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이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과 조광원 비투엔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과 조광원 비투엔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10년간 1조 원의 예산을 들여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광주 AI 클러스터’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유망 AI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이번 협약도 그 일환으로, 비투엔은 광주시의 AI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AI 인력 양성에 기여해 4차 산업 시대를 이끄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헬스케어 분야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사업화 추진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관련 기술·정책 자문 ▲비투엔의 광주 소재 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인력 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등이다.

비투엔 조광원 대표는 “데이터 댐 구축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데 이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데이터를 통한 초 부가가치 창출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다년간 쌓아온 비투엔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광주시가 세계적인 AI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며 혁신 성장의 동력인 AI 전문 인재 채용과 육성 및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투엔은 국가 범정부 행정 정보 데이터 표준화부터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 그리고 공공데이터 품질 수준을 고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 전문기업이다. 혁신적인 기술인 다중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분산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특허출원 및 개발 중이며, 인공지능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양질의 AI 학습 데이터(training data)를 위한 국내 유일의 품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AI 분석 전문가 그룹과 의료진 및 요양시설 임직원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인별 어르신 건강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현실반응형 AI 메타버스 실버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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