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전문기업 넥스클라우드(대표 김진용)는 오픈스택 환경의 고객을 위한 ‘넥스클리퍼 오픈스택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넥스클리퍼 오픈스택 옵저버빌리티 스택’은 기존 클라우드 네이티브뿐만 아니라 노바(Nova), 뉴트론(Neutron), 신더(Cinder) 등 오픈스택 자체의 기능과 오픈스택 VM/PM, 네트워크 등 다양한 메트릭 수집에 초점이 맞춰졌다.

‘넥스클리퍼’는 오픈소스 기반의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툴인 ‘프로메테우스’를 기반으로 기업의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오픈스택 인프라 환경의 기업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의 모니터링을 ‘넥스클리퍼 오픈스택’의 MALT(Metric, Alert, Log, Trace) 기반 옵저버빌리티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이후에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넥스클리퍼’는 지난해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글로벌 SaaS 베타서비스가 공개됐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다양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한 금융사, 공공기관, 제조 대기업, 클라우드 사업자, 온라인 게임사 등과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넥스클라우드 김진용 대표는 “‘넥스클리퍼 오픈스택 옵저버빌리티’는 기업이 기존 자빅스(Zabbix)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로의 전환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스클라우드는 다수의 클라우드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아 왔으며 2018년 한국 법인 최초로 리눅스 재단 산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의 솔루션 회원사로 가입해 국내‧외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