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특허공용제’에 친환경 특허 2건 공개
후지제록스가 이번에 공개한 친환경 특허는 공장에서 배출된 폐수의 효율적인 처리에 관한 것으로, 폐수 속의 계면활성제 성분을 효과적으로 분리하는 기술과 폐수 처리시 필요한 응집제 및 발생하는 진흙의 양을 줄여주는 환경 친화적 기술이다.
WBCSD와 IBM, 노키아, 피트니보우즈, 소니 등이 2008년 1월에 설립한 환경특허공용제(Eco-Patent Commons)는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기업이나 단체가 소유한 친환경 기술을 무료로 공유하고 기업간의 협동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10월 현재 상기 기업을 포함해 보쉬, 듀폰, 다우 케미컬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개방된 특허들은 WBCSD 웹사이트(www.wbcsd.org/web/epc)를 통해 공유하고 있으며,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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