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자사의 SLR카메라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주한 캐나다 관광청과 에어 캐나다 후원으로 캐나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진행되는 천문 사진 출사에 참가할 5명의 '오로라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캐논 DSLR 카메라 정품 고객 중 천체 사진 촬영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 대상으로,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www.canon-ci.co.kr)에서 응모양식을 다운받아 직접 촬영한 풍경 사진 1장과 함께 event@canon-ci.co.kr로 메일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한 사진과 활발한 블로그 활동이 선발 기준이 되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23일 캐논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선발된 5명의 '오로라 원정대'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간 캐나다 옐로우 나이프에서 오로라 출사 여행을 떠나게 된다.

옐로우나이프는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수도로 캐나다의 도시 중 북극과 가장 가까운 곳이며 미국 NASA가 선정한 오로라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혹독한 추위를 감수하고도 자연이 연출하는 황홀한 풍광을 지켜 보기 위해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파트 손숙희 과장은 "극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순간을 포착해 내는 캐논의 SLR 카메라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특별 출사 이벤트"라며,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로라 현상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하늘을 수놓는 별빛 그림에 잊을 수 없는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