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디터 통해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쉽게 디자인 작업 가능

[아이티데일리] 미리디(대표 강창석)는 자사 웹기반 디자인 솔루션 ‘미리캔버스’의 이용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리캔버스’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웹기반 디자인 툴이다.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미리캔버스’ 홈페이지에서 웹에디터를 통해 바로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다.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가능한 5만 여 개 템플릿과 12만 여 개 디자인 요소를 제공하다.

웹기반 디자인 툴 ‘미리캔버스’가 누적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했다.
웹기반 디자인 툴 ‘미리캔버스’가 누적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했다.

2019년 7월 정식 출시된 ‘미리캔버스’는 누적 가입자가 2020년 12월 100만, 2021년 3월 200만, 그리고 2022년 1월 5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까지도 매주 최대 7만 명의 신규 가입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유저획득비용(CAC, 1명의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데 드는 평균 영업 비용)이 통상적인 마케팅 비용의 1/10 수준인 100원 내외에 불과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미리디가 27만 명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이용층은 학생이 44.5%로 가장 많았다. 개인이 27.8%를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교육기관(9.2%), 소상공인(7.2%), 기업(7.5%), 관공서/비영리기관(3.9%) 등이 뒤를 이었다. 미리디 측은 전문적인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학생과 개인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리디 강창석 대표는 “미리디는 더 넓은 세상에 공헌하고 더 큰 임팩트를 주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회사로, 핵심 제품인 ‘미리캔버스’는 ‘MS오피스’나 ‘포토샵’처럼 범용 소프트웨어가 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며, “고객의 가려움을 긁어줄 수 있도록 ‘미리캔버스’를 개선하고 향후 콘텐츠 제작이나 마케팅 부분에 있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디는 네이버 웨일, 네이버클로바, 팟빵, 와디즈, NHN에듀, 요기요, 클래스팅 등과 다양한 방식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자인이 필요한 이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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