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www.posdata.co.kr)의 김광호 사장이 지난 3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됐다. 김 사장은 앞으로 2년간 더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며 포스데이타는 미래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휴대인터넷 등의 신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이번 재신임으로 SI업계에서 전문경영인으로 10년간 CEO 자리를 지키게 돼 최장수 CEO로 평가됐다. 김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올해 매출 4,1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휴대인터넷 등과 같은 전략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포스데이타가 지난해에 2003년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 순익이 각각 64%, 56% 증가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밖에 포스데이타는 임원 승진 명단을 발표했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즉 전무 승진자는 이동근 포스코 SM사업부 담당이고, 상무 승진자는 정창현 통신네트워크사업부 담당 상무대우는 윤용진 컨설팅사업부 담당과 정유식 DVR사업부 담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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