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업체 대상 세미나 열고 일본 시장 공략도 가속화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27일 종합게임개발업체인 조이맥스(대표 전찬웅, www.joymax.com)와 계약을 체결하고, 조이맥스가 전 세계 약 180여 국가에 서비스하는 3D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실크로드온라인'에 불법해킹 및 변칙플레이를 방지하는 게임보안 솔루션 '핵쉴드 2.0'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조이맥스의 또 다른 게임인 '범피크래쉬'에도 핵쉴드를 공급했으며, 조이맥스 포털사이트(www.joymax.com)에 로그인 ID와 패스워드보안을 위한 키보드보안솔루션인 'AOS 안티 키로거'의 공급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안철수연구소는 국내외로 서비스되는 '실크로드 온라인' 및 '범피크래쉬'에 핵쉴드를 공급하여 강력한 해킹방지 인프라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AOS 안티 키로거의 공급을 통해 조이맥스 사용자들의 ID 및 패스워드 등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일본에서 테크모, 코나미 등의 일본 주요 온라인게임업체들을 대상으로 게임보안 솔루션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에서 최초로 열린 온라인게임 보안 세미나로, 이 자리에서 안철수연구소는 '핵쉴드'를 소개하고, 앞선 온라인게임보안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에서의 노하우 및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현지 마케팅활동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 온라인게임 보안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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