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AI 등 최신 ICT 기술 투입…메타버스 내 건강관리 서비스 구현

비투엔과 강동요양병원이 실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비투엔과 강동요양병원이 실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아이티데일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강동요양병원(병원장 곽재봉)과 ‘실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기밀유지협약(NDA)을 체결한 데 이어 19일 비투엔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비투엔 조광원 대표, 마혜선 그룹장, 강동병원 곽재봉 원장, 김영훈 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상호 전문 분야에 대한 핵심 역량과 기술 교류 ▲실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공동 연구 및 과제 발굴 ▲실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의 실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핵심 목표로 삼아, 메타버스 환경 내에서 실시간으로 요양병원 입소자의 건강상태 등의 정보를 동기화해 안전사고 대응과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비투엔은 양사가 보유한 헬스케어 데이터 연구를 통해 환자의 모니터링 지표를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실버 디지털 토탈 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서비스 운영 모델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동요양병원 곽재봉 원장은 “빅데이터‧AI 전문기업 비투엔과의 협업으로 환자들에게 AI 안전관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서비스의 발전과 스마트병원으로 도약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투엔 조광원 대표는 “비투엔은 데이터로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버 의료 현장인 강동요양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첨단 빅데이터 AI 전문기술과 의료 기술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상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한정된 공간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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