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모델링 툴 ‘데이터웨어 디에이샵’ 아카데미 버전 20억 상당 기증

엔코아와 백석대학교가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코아와 백석대학교가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 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와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과 함께, 엔코아는 백석대학교의 IT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약 20억 상당의 자사 데이터 모델링 툴 ‘데이터웨어 디에이샵(DATAWARE DA#)’ 아카데미 버전을 기증했다.

엔코아는 지난 20여 년 간 공공기관을 포함한 금융‧제조‧통신‧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독자적인 데이터 컨설팅 및 기업용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해왔다. 특히 데이터 산업과 I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데이터웨어 디에이샵’ 아카데미 버전을 지속적으로 대학에 기증해 왔다.

명재호 엔코아 부사장은 “최근 COVID-19 이후로 IT 산업은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전문 인재의 수급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역량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엔코아는 이러한 전문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실제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웨어’ 아카데미 버전을 대학에 기증해왔다” 고 설명했다.

홍진근 백석대학교 스마트 IT공학부 교수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억 상당의 ‘데이터웨어 디에이샵’을 무상으로 영구 기증 받게 됐다. 이에 백석대학교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데이터 통합관리에 대한 제반 실무지식을 교육할 수 있는 SW 환경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백석대학교는 스마트IT공학부, 컴퓨터공학부, 경상학부, 혁신융합학부 4개 학부의 학생들에게 현장맞춤 실무형 데이터관리 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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