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삼성 등의 GPU 가속 넷북에 플래시 플레이어 지원

엔비디아(CEO 젠슨황, kr.nvidia.com)와 어도비 시스템즈는 어도비 개발자 컨퍼런스인 어도비 맥스(MAX)에서 엔비디아 GPU가 탑재된 넷북, 스마트폰, 스마트북 등에서 풍성한 웹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브라우징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Open Screen Project)'를 통해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아이온, 테그라 탑재 제품 사용자들은 훌루, 유튜브 등 인기 웹사이트에서 HD, SD 동영상 등 플래시 플랫폼으로 구현된 다양한 컨텐츠를 더욱 매끄럽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HP, 레노버(Lenovo), 삼성, 에이서(Acer), 아수스(Asus) 등에서 플래시 플레이어 10.1을 위한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해당 제품 사용자들은 연내에 플래시 플레이어 10.1 베타 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