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환경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리소스 활용 및 기능 지원

[아이티데일리]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4.9’와 ‘쿠버네티스용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Red Hat Advanced Cluster Management for Kubernetes) 2.4’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은 소규모의 엔터프라이즈용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위한 ‘싱글 노드 오픈시프트(Single node OpenShift)’를 포함, 기업이 개발과 배포, 매니지먼트 워크플로우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레드햇 오픈시프트 4.9’는 소규모 구축환경을 위한 쿠버네티스 기능이 추가됐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4.9’는 3노드 클러스터 및 원격 작업자 노드와 함께 에지 사이트에 사용할 수 있는 세 번째 토폴로지 옵션인 ‘싱글 노드 오픈시프트’를 도입했다. ‘싱글 노드 오픈시프트’는 제어 기능과 작업자 기능을 모두 싱글 서버에 저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공간이 제한된 환경에서 사용되기에 적합하다. 또한, ‘싱글 노드 오픈시프트’는 중앙 집중식 쿠버네티스 제어영역에 의존하지 않아 에지 사이트에 대한 운영 독립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베어메탈, 에지 등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관리하기에도 편리해졌다.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는 에지에서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환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와 에지 사이트 간의 영구적인 연결 없이도 여러 사이트 및 클러스터에 걸쳐 보다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 최신 버전은 ▲싱글 노드 오픈시프트, ▲원격 작업자 노드 및 ▲3노드 클러스터를 포함한 기업의 전체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대한 전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확장된 아키텍처를 관리해야 하는 운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4.9’는 이달 말, 쿠버네티스 2.4용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는 내달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 플러스(Red Hat OpenShift Platform Plus)’의 일부로 제공되며, 고객이 여러 클러스터 및 클라우드에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체 SW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공급망, 인프라 및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테파니 치라스(Stefanie Chiras) 레드햇 플랫폼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에지 컴퓨팅은 기업이 데이터를 사용하고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에지 사용 사례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분산 워크로드 및 인프라의 규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관성이 필요하다”면서, “‘레드햇 오픈시프트’ 및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의 새로운 기능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기능을 더욱 확장해 사내 데이터 센터에서 가장 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까지, 혁신을 위한 공통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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