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2일 IBM xSeries의 차세대 아키텍처인 ‘X3를 아키텍처’를 발표하고, 이를 적용한 신제품 ‘eServer xSeries 366’을 선보였다.
X3 아키텍처는 3년간의 연구기간과 1억불의 비용을 투자해 IBM의 개발한 것으로, 새로운 ‘허리케인’ 칩셋을 탑재한 IBMdml 3세대 xSeries 아키텍처(Enterprise X-Architecture, 이하 EXA)이다.

X3 아키텍처는 최근 인텔의 서버 핵심 기술력인 64비트 메모리 확장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과의 비교 시 4웨이 서버 기준으로 최대 38%의 성능향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X3아키텍처는 IBM 하이엔드 서버의 핵심 기술력인 가상화 엔진 기술력으로 적용해, 인텔기반 서버의 장점과 IBM의 핵심 기술력이 조합된 제품이다.

X3 아키텍처는 차세대 64비트 인텔 제온 MP 프로세서 기반의 xSeries 서버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IBM xSeries 사업본부의 조상렬 상무는 “X3 아키텍처의 적용으로 IBM xSeries 서버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성능 및 기술 향상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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