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특허행정이 24시간 365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서비스되고 이달부터는 심사관의 재택근무도 실시됐다.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4일 최첨단 특허행정정보시스템(특허넷Ⅱ) 개통식을 열 예정이다.

특허넷II는 오후 8시까지만 가능했던 각종 온라인민원을 평일에는 24시까지 서비스 받을 수 있게 하며 7월부터는 공휴일에도 서비스한다. 또한 11월부터는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각종 민원을 온라인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부처 최초로 원격지 근무시스템을 도입해 60여명의 심사관이 3월부터 재택근무를 시작, 내년부터는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특허청은 특허넷Ⅱ 시스템으로 민원 및 행정 비용 절감효과가 연간 4,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허넷II 구축은 2002년부터 3년여에 걸쳐 총 연인원 7만여명이 참여하고 120억여원이 투입됐다.
정보화전략계획(ISP) 컨설팅은 삼성SDS가 구축은 LG CNS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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