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7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 달성 위해 최신 기술 반영 및 공격적 마케팅 전개키로

티맥소프트스의 '제우스'가 최근 금융 부문에서도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박종암)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솔루션 '제우스(JEUS)'가 최근 금융권 내에서 100개가 넘는 고객사를 확보하며 그 시장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올들어 우리은행, 하나은행, 씨티은행 등 제1금융권은 물론 증권사나 카드사, 보험사 등과 같이 전 금융권에서 110여 개 고객사에 제우스를 공급했다. 또한 사업 분야에 있어서도 차세대 및 국제회계기준(IFRS) 시스템 구축과 증권사 소액결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에 제품이 적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금융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약 34.2%에 달하며 그 점유율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제우스가 금융권 내에서도 점차 시장을 넓혀나감에 따라 올해 역시 WAS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성장 추세로 간다면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6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라는 대업을 이뤄냈던 제우스가 올해에도 무난히 '7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의 제우스가 금융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미션 크리티컬한 금융 업무에서 탁월한 안정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금융 IT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제우스는 금융 웹 환경에서 반드시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복잡한 시스템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한 '클러스터링(Clustering)'과 '부하분산(load balancing)' 기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금융권의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장애를 방지하는 '페일 오버(fail-over)' 기능과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핫 디플로이(Hot Deploy') 환경 지원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과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기관들이 안심하고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주로 공급된 최신 버전 '제우스 6'는 대형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JB 3.0, 그리고 XML 기반 웹 서비스 개발을 위한 JAX-WS 2.0 등 개발 편의성을 월등히 향상시킨 최신 자바 표준 기술(Java EE 5)을 반영하고 있어 기존의 복잡한 금융업무 개발을 단순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차윤조 티맥스소프트 마케팅본부장은 "향후 티맥스소프트가 1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지속해나가기 위해 SOA,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신기술 반영 및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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