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융합 토탈 솔루션’ 기업비전 발표

시큐브(대표 홍기융, www.secuve.com)는 1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정보보호 융합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창사 10년째를 맞는 시큐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보보호 융합 토탈 솔루션' 기업이라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신기술 및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큐브는 이날 그 동안 '정보보호 융합 토털 솔루션' 제공이라는 비전을 추구하며 구상해 온 8개 신제품의 윤곽을 공개하고, 기존 서버보안의 대표 솔루션 'Secuve TOS(시큐브 토스)'로 대변되어온 시스템보안 사업영역을 시스템계정관리, 통합 모니터링부분까지로 수직적 확대와 함께 클라이언트보안 및 보안 SI 영역까지 수평적으로 융합, 확대 해나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제품 중 'DuoGriffin(듀오 그리핀)'은 시큐브와 현대중공업이 컨소시엄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uoGriffin은 SW분리방식(논리적 망분리)으로 PC, 네트워크장비 등 각종 H/W를 추가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H/W방식보다 30% ~ 50%까지 구축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 점과 DDOS 공격까지 대응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시장에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악성 댓글의 예방과 조기 대응 및 사후 감사자료를 제공하는 보안솔루션 'rGriffin(알 그리핀)'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인터넷 악성 댓글의 작성자에 대한 사전고지 및 신속하고 정확한 추적이 가능해 불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건전하게 바꾸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큐브는 이날 발표된 여러 신제품을 발판으로 오는 2010년 매출 목표를 올해 예상치 보다 2배 이상 확대된 20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2011년에는 300억원을 달성,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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