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랑스 기반 14 개 혁신 스타트업 기업 피치 컨테스트 참여

[아이티데일리]알체라(Alchera)와 인진이 최근 끝난 테크포굿 서밋 2021 (Tech4Good Summit 2021) 피치 컨테스트(Pitch Contest) 부문별 수상자로 결정됐다. 제2회 대회인 테크포굿 서밋 2021을 공동 주관한 프렌치테크 커뮤니티 서울(French Tech Community Seoul, FTCS)과 한불상공회의소(French-Kore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FKCCI)는 알체라와 인진을 각각 ‘테크포소사이어티(Tech4Society)’, ‘테크포어스(Tech4Earth)’ 부문 수상자로 발표했다. 

피치 컨테스트는 참가를 신청한 한국과 프랑스 스타트 기업 중 선택된 총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테크포굿 서밋 2021 기간인 5월 10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수상자 선정은 공동주관을 한 FTSC와 한불상공회의소는 물론 업계 관계자 및 VIP도 함께 참가했다. 피치 컨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기업과 단체로는 SK 텔레콤, 삼성SDS, 현대자동차,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 마자르 (Mazars), ㈜GS, 에듀캐피탈(Educapital), 유라제오(Eurazeo), 임팩트 콜렉티브(Impact Collective), 엠와이 소셜컴퍼니(MYSC), 오렌지(Orange), 스쿨랩(Schoolab), 엘로우독(Yellowdog), 비즈니스 프랑스 (Business France) 등이 있다.

수상 기업은 마자르 코리아와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의 후원으로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되며 한화 250만원의 상금도 받게 된다. 공동주관 기관인 FTSC와 한불상공회의소도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테크포굿 서밋 2021 테크포소사이어티 부문 피치 컨테스트 수상 기업의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알체라는 인공지능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가치를 실현하는 기술 기업으로, 올해 3월 세계 최대 산불 피해지역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불 감지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기술을 통해 밝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알체라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테크포굿 서밋 2021 피치 컨테스트의 또 다른 부문인 ‘테크포어스’ 부문 수상기업인 인진의 김대현 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대기오염의 주범인 외딴섬이나 연안의 디젤 발전기등과 같은 전통적인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기술 솔루션 개발을 통한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인진의 노력을 인정한 것이라 더욱더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포굿 서밋 2021에는 VIP, 업계 중역, 정부 기관 및 협회 등은 물론 인큐베이션, 엑셀러레이션, 학계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해 3일동안 진행됐으며 60명 이상의 연사와 패널 토론자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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