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초중등 교육 전문회사인 와이즈교육(대표 황규동)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하는 K-비대면 바우처 서비스의 에듀테크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K-비대면 바우처 서비스는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신청해 승인을 받으면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10%의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나머지 90%는 정부가 무상 지원한다. 2020년 이 사업을 통해 80,000개의 수요기업이 혜택을 받았으며 2021년 1월중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와이즈교육은 이 사업을 통해 코딩교육, 신개념 교과논술 등 서비스를 학원, 교습소, 코딩센터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와이즈교육은 2003년 이래 17년간 오프라인 교육시장에서 축적된 콘텐츠를 원격교육에 맞게 개발해 학원 등 교육기관에 공급함으로써,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학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개념 교과논술은 단순한 독후감 글쓰기가 아니라 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사고력, 논리력,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돼 기존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이다. 와이즈코딩은 2016년 국내 최초로 코딩 홈스쿨을 실시한 이래 전국 300여 와이즈코딩 러닝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는 코딩 교육 커리큘럼이다.

신개념 논술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고 코딩 프로그램은 스크래치, 엔트리, KT AI 코딩이 각 1년 과정으로 되어있다. 각 과정은 1년 48주의 동영상 강의와 함께 효율적인 예습과 복습이 가능하도록 각 주차별 교재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