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관리로 비용 절감 및 경영 투명성 확보


▲ 외환은행, 한국IBM 총괄 업무 계약식



외환은행(대표 래리 클레인, www.keb.co.kr)은 한국IBM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사적 구매업무 선진화를 위한 총괄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속적인 비용절감 및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은 물론, 핵심역량인 은행업 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전사적 경영 효율성 제고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외환은행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구매전략 수립과 지원, 구매 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선, 전략적 소싱 및 공급사 관계 관리, 구매 운영 및 대금지급,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모니터링 등의 선진 기법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IBM의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를 통해 외환은행에 특화된 전문 구매기법을 도입, 시행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김수현 외환은행 부행장은 "이번 전사적인 구매업무 혁신은 소모성 자재(MRO)부문에서 입증된 비용절감 효과를 타 구매품목으로 확대키로 한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은행의 핵심 업무에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 선진기법의 지속적인 도입으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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