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메타넷티플랫폼(대표 이건전)은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대표 정철)과 공동 클라우드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나무기술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와 메타넷티플랫폼의 ‘엔드 투 엔드(E2E) 클라우드 서비스’를 융합해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칵테일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공동사업 확대 ▲컨테이너 기반의 PaaS·IaaS 기술교류 ▲공동 마케팅 추진 등으로 폭넓은 상호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나무기술의 ‘칵테일 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다. 초기 도입의 시간 단축은 물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구성을 통해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같은 환경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옮길 수 있으며, 하드웨어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고 자체 보유한 IT 인프라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가며 운영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산업 및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IaaS 뿐만 아니라 데이터 클라우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개발까지 IT 전 영역을 E2E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차별화된 컨설팅과 관리 및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토대로 나무기술과 함께 고객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최적화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는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구축 등은 고객 비즈니스 현대화를 위해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두 회사의 강점을 잘 결합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나무기술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AI, 빅데이터, 스마트시티를 연계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함께 노력하여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고객 혁신 사례를 만들고 비즈니스 중심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