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영상 기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외연 확장 나서

[아이티데일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지난 2일 ‘3대3 농구 스킬 챌린지 사업’에 스포츠 영상 기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 3X3 농구연맹이 진행하는 ‘3대3 농구 스킬 챌린지’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 스포츠 활동이 감소한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3X3 농구연맹 소속 프로선수들이 드리블, 슈팅, 연계 동작 등을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 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함으로써 학생들이 따라서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X3 농구 스킬 챌린지’ 스포츠 플랫폼 예시 화면
‘3X3 농구 스킬 챌린지’ 스포츠 플랫폼 예시 화면

한국 3X3 농구연맹 관계자는 “프로선수들의 심사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농구 실력을 늘리고,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스포츠데이터 플랫폼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챌린지를 위해 스포츠 영상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개인 스포츠 활동 영상을 녹화한 후 플랫폼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자는 학생들의 영상을 심사하거나 프로선수들의 기술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스포츠 경기가 축소되고 있지만, 이번 사업은 개인이 스포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라며, “스포츠 영상 기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영역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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