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군 www.dell.co.kr 이하 한국델)은 iSCSI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DELL|EMC AX100i(이하 AX100i)을 국내에 선보였다. iSCSI는 기존의 스토리지 영역네트워크(SAN)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했던 광채널이나 채널 스위치 없이도 인터넷 프로토콜을 이용해 SAN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U 랙마운트 엔클로저에 SATA(Serial ATA)드라이브를 12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Dell|EMC AX100i 스토리지는 480GB~3TB에 이르는 용량을 제공한다. 기존 AX100의 Dell|EMC AX100i는 기존 제품인 AX100처럼 마법사에 근거한 툴을 활용해 표준 이더넷 네트워크에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IP기반 SAN의 수요는 소규모 조직 및 원격 워크그룹이 iSCSI 기술이 제공하는 단순성과 가치를 인식함에 따라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IDC는 2005년에는 전체 외장형 스토리지 어레이 시장 20%가량이 iSCSI 기술로 충족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델의 김진군 사장은 “델은 EMC와 함께 기존 AX100에 iSCSI기술을 지원하는 사용이 편리한 스토리지 제품을 함께 개발했다”며 “한국델은 과거에 SAN 기술이 복잡하고 고가격이라고 느꼈던 고객들이 확장성이 뛰어난 고가용성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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