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볼테크놀로지스(www.symbol.com)는 EDA(Enterprise Digital Assistant) 시장을 겨냥한 ‘MC50’을 출시했다. EDA는 외관상으로는 PDA와 거의 비슷하지만 기능면에서는 엔터프라이즈급이며,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내구성을 가진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주요한 특징이다

MC50은 음성, 데이터, 무선, 바코드 스캐닝 기능이 통합된 제품으로, PDA에서 한 차원 진화된 EDA 제품이다. MC50이 기존 PDA와 다른 점은 크게 3가지로 첫째, 바코드 스캐닝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이고, 둘째 배터리 용량을 2~3배로 확대하여 이동시간을 증가시킨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됐다는 점이다.

MC50의 또 다른 장점은 IEEE802.11b가 내장되어 무선 랜 연결 지원이 가능하고, VoIP 텔레포니 기능을 이용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1차원 및 2차원 바코드 스캔을 지원하고, 모델에 따라 이미지 캡처기능과 1메가 CCD 카메라 기능을 지원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MC50은 심볼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MSP)을 지원해, 모바일 제품을 통합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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