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중심의 융합 보안 서비스 개발, 2년 간 6억 지원받는다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소프트캠프(대표이사 배환국)가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되어 11일 센터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정서 수여식은 6월 11일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 센터에서 지식경제부를 포함한 유관기관 담당자 및 센터 지정 기업 담당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사업은 지식경제부의 주도로 우수한 기술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로 지정하고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술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소프트캠프는 "제조업 중심의 융합 보안 서비스 개발"이라는 주제로 본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이 사업을 통해 2년 간 정부로부터 총 6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소프트캠프의 신청 기술은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와 시맨틱 기술을 이용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구조의 도입을 통해 각 보안 시스템 간 연계를 용이하게 하고, 확장성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보안시스템의 운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전사적이고 효율적인 보안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이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이사는 "최근 들어 IT와 비IT 간의 융합이 화두가 되고 있으며, 보안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의 융합을 통해 현재의 보안시스템에서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보안기술의 우수성 및 적용 가능 범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지정을 통해 소프트캠프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안기술의 우수성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 받았다. 향후에도 시장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보안기술을 개발, 다양한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최고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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