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텔레콤 등 고객사 10여 곳 확보

국산 인터넷전화 전용 방화벽 장비인 모니터랩(www.monitorapp.com)의 'UC INSIGHT SG'는 최근 1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인터넷전화 보안시장의 새로운 주자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3월 'UC INSIGHT SG'의 총판 사업을 시작한 엠프론티어(www.emfrontier.com)는 최근 'UC INSIGHT SG'의 영업을 통해 기간통신사업자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을 포함해 1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 4~ 5곳과도 계약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20~30곳의 고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UC INSIGHT SG'는 인터넷전화 사용 규모 및 인프라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4개의 모델로 일반 기업부터 기간통신사업자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VoIP의 표준 프로토콜인 SIP 및 RTP 프로토콜의 다양한 보안위협에 대해 대응이 가능한 VoIP 전용 보안장비로 현재 약 80여개 고객사에 대한 영업 및 데모가 진행 중이라는 게 엠프론티어의 설명이다.

특히 'UC INSIGHT SG'는 기존의 단순 패턴매치 방식이 아닌, 국내 최초의 다양한 보안정책 설정을 통한 VoIP 전용 방화벽 보안장비로 각종 접근제어(ACL: Access Control List), DoS/DDoS/Flooding/Call Bombing 공격, 비정상(Malformed) SIP 메시지, SIP 메시지 위변조, 스팸 발생, 과금 회피를 위한 인증 우회, RTP 공격, 시그니처에 의한 탐지 등의 보안위협에 대한 방어기능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차별화 된다.

엠프론티어 김상훈 사장은 "한국 현실에 가장 적합한 토종 VoIP 전용 방화벽인 'UC INSIGHT SG'는 새로운 시장 영역으로 떠오른 VoIP 보안 시장에서의 유일한 해답"이라며 "각종 전시회 참여 및 고객서비스를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공 및 민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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