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파워그룹(SP그룹)이 2003년에 이어 지난해 매출도 150억 원대를 유지했고, 순이익은 12억100만원과 13억2,100만원으로 연간 약 10%씩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4억5,3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프트파워는 지식관리솔루션 업체인 날리지파워와 분석솔루션 업체 스피드커널 등의 자회사를 포함해 SP그룹으로 부른다.

SP그룹은 매출보다는 순이익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매년 10%씩 순이익을 증가시켜왔다. 그 결과 SP그룹은 순이익률을 2003년 7.9%에서 2004년 8.81%로 끌어올렸고, 올해는 9.69%까지 높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그룹의 매출 중 절반 정도를 소프트파워가, 나머지 절반은 날리지파워와 스피드커널이 각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월 소프트파워로 영입된 이세연 사장은 ‘몸집불리기보다는 내실 다지기’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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