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컴퓨팅 환경에 용이, 친환경 소재인 LED 백라이트 LCD 탑재

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김영민)가 친환경 소재인 LED 백라이트 LCD를 탑재하고 모바일 컴퓨팅 환경에 용이한 넷북 '에버라텍 버디 HS-101'을 출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에버라텍 버디 HS-101'은 냉음극형광램프(CCFL) 보다 수은이나 비소 등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가 적고 소비전력도 적은 25.6cm(10.1″) LED 백라이트 LCD를 탑재해 제품 무게와 부피, 환경 문제까지 한 번에 해결했다고 한다. 또한 밝은 야외에서 잘 보이지 않는 기존 LCD 패널의 단점을 극복, 외부 사용이 잦은 넷북의 특성에 맞게 선명도를 높이고 시야각도 넓혔다고 밝혔다.

'에버라텍 버디 HS-101' 크기가 작은 기존 넷북의 불편함 중 하나였던 '시프트(Shift)' 키를 넓게 만들어 쌍자음을 많이 쓰는 한글 입력에 유리하며, 터치패드 감도를 높여 지하철 등 마우스가 없는 이동형 컴퓨팅 환경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도록 설계 하였다. 외부는 컴팩트 디자인과 깔끔한 화이트 칼라를 채택, 넷북의 새로운 구매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 고객들의 기호를 반영했으며, 고객이 자주 쳐다보는 모니터 주변부는 블랙칼라를 적용 눈의 피로를 줄였다.

'에버라텍 버디 HS-101'은 130만 화소 웹 카메라 뿐만 아니라 이모티콘 기능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가 함께 들어 있으며 화상채팅, 영상회의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시중에 출시된 일반적인 넷북보다 광대역폭을 지원하는 802.11n 무선랜을 지원한다. 원터치 무선랜 버튼을 탑재해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때 쉽다.

넷북 라인업을 3가지 시리즈, 5종으로 늘린 삼보는 핑크, 화이트, 블랙 등 다양한 칼라와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 포진한 500여개의 대리점 망, 할인점, 양판점, 집단상가, 전자전문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홈쇼핑, 오픈 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 신유통 채널을 전 방위로 공략할 전략이다. 국내 메이저 컴퓨터 전문 기업의 경쟁력을 살려 전국 단위 서비스망 풀가동과 24시간 콜센터 운영, 노트북 전담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넷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외부 사용이 잦은 넷북의 특성을 충분히 살린 '에버라텍 버디 HS-101'은 실내에서 뿐만 아니라 자동차, 지하철 등 이동중 어느 곳에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고객이 직접 들고 다닐 수 있는 이동형 IT기기의 경쟁력은 서비스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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