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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활성화 위해 표준코드 및 가이드 라인 절실도입 효과 입증과 구축 편리성이 열쇠… 정부 차원 도입 비용 지원 시급






미래 핵심 성장동력이자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주요 IT 기술로서 전 산업 분야로 확산 중인 RFID. 점차 응용 분야가 다양해짐에 따라 RFID도 기존 단일 기업 체제 안에서 상호 관계가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RFID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RFID 코드의 역할이 중요하며 향후 여러 사업에서 다양한 RFID 코드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RFID 코드 도입 운용은 RFID 확산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서 부각 중이다.

하지만 기초 통계 및 연구 자료 부족으로 RFID 연동기반 구축 사업 방향 설정 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RFID 산업에 적용할 최적의 RFID 코드 체계 설계가 필요하다.

한국 RFID/USN 협회는 최근 현재 국내. 외에서 사용 중인 표준 코드 및 사설 코드 활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 민간 영역 RFID 서비스에 사용 중인 표준 코드 및 사설코드에 대한 현황을 파악, 효율적인 코드 관리 방안 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RFID 코드는 보통 6가지로 구분된다.

모바일 RFID 코드

모바일 RFID 코드는 모바일 RFID 포럼에서 개발한 코드체계로 2005년 12월 정보통신표준단체로 제정되었으며 2006년 12월에 1차 개정을 완료했다.





모바일 RFID 코드는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하는 코드로 태그가 부착된 사물 보다는 본 태그의 ID 가 나타내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정보를 얻기 위해 주로 사용되며, EPC 코드와 같이 기존 유통, 물류에서 사용하는 코드체계나 ISO/IEC 15459와 같은 코드체계를 이용하여 부착한 RFID 태그를 이용한 RFID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모바일 RFID 코드의 종류는 3가지로 기본적인 코드체계인 mCode, 2차원 바코드와 같이 작은 사이즈의 코드를 수용하기 위한 micro mCode 그리고 작은 메모리 크기에 적용하기 위해 설계된 mini-mCode 등으로 구분된다.

모바일 RFID 코드는 ID 자체가 인터넷 콘텐츠를 찾이 위한 Key의 역할을 하는 코드로 주로 사용되는 반면, EPC 등 코드는 실물(OFF-LINE)에 대한 정보와 인터넷 속성 정보를 얻기 위한 체계로 사용된다.

모바일 코드와 관련하여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SK텔레콤과 KTF에서 시범적으로 모바일 RFID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다.

ISO/IEC 15459 코드/ISO/IEC 정의 코드

ISO/IEC 15459는 1999년 국제표준화기구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에 의해 제정됐다. 이 코드는 당시 전자문서 교환(EDI : Electronic Data Interchange), XML 메시지 교환 등에 사용되는 바코드나 2차원 바코드 식별 체계 및 RFID 등 AIDC(자동인식 및 데이터 획득)미디어로 표현하는 식별자로 정의된 코드다.

이 코드는 주로 국내 RFID 공공 사업 분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지난 해만 살펴보더라도 조달청 국가물품관리시스템 확산, 경찰청 USN기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스템 구축과 주요 청사 내 무인 경비시스템 구축, 보건복지가족부의 USN 기반 원격 건강모니터링 시스템과 독거노인 u-care 시스템 구축, 국립해양조사연구원의 USN 기반 기상. 해양 통합관측 환경 구축,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출판물류 및 공공도서관 RFID 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공공 프로젝트에 사용됐다.

이외에 ISO/IEC 정의 코드는 AC(8비트) + UID는 동물관리용, 국방, 해상 컨테이너용, 차량관리용, 물품관리 용도에 따라 그 사용 분야가 다양하다.

EPC 코드
EPC(Electric Product Code) 코드는 EPC Global이 정의한 GS1 코드 체계를 기반으로 하여 SGTIN, SGLN, GRAI, DOD 등 총 7 종류의 코드 체계를 가지고 있다.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되는 코드로서 유통/물류, 국방, 지리정보, 일반물품 식별 등의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EPC 코드체계는 그 종류에 따라 구조가 다르지만, 한 가지 동일한 구조가 Header 부분인데 이를 통해 EPC 코드 종류를 파악한다. 항공수화물 식별관리에 주로 이용되는 IATA 항공관련 코드는 국가코드 2자리와 지역코드 3자리의 총 5자리 코드 체계로 구성된다. IATA는 화물 관리를 위하여 ULD(Unit Load Device)를 식별하는 코드 체계를 정의한다.

OID

객체식별자(OID)는 OID + 자체정의 RFID 코드로서 EPC를 제외한 모든 코드가 적용된다. OID는 전기통신 및 정보처리분야에서 객체(S/W, H/W, 문서, 알고리즘 등 다양한 대상)들을 구분하기 위한 최상위 식별 표준 체계다. OID는 네트워크, 서비스,알고리즘, 표준문서 등 광범위한 영역을 구분하는 식별체계로서 계층별 구성된다.

Ucode

Ucode는 기존의 제품 식별체계뿐만 아니라 미래의 제품 식별체계를 모두 수용하는 메타 코드로서 일본의 Ubiquitous-IDCenter에 의해 제안됐다.

Ucode는 ID 태그, 스마트카드, 소형 능동 칩 등 모든 종류의 초소형 장치에 사용되며 자체 저장 용량이 충분할 경우 칩 내부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네트워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 코드는 128비트 단위로 확장 가능하고 u ID 센터가 ID 범위를 활당할 예정이다.







국내기업및단체, 모바일 RFID 코드 선호

응답 결과를 살펴보면 국내 기업들의 RFID 표준코드 인지도는 모바일 RFID 코드에 대해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EPC 코드, ISO/IEC 정의코드, ISO/IEC 15459 코드, IATA 항공관련 코드, 객체식별자(OID) 순으로 나타났다.





RFID 코드에 관한 정보는 전체 응답 기업 및 기관들이 대부분 신문 잡지(인터넷 포함)과 관련 협회 등의 세미나, 교육 전시회 등을 통해서 얻는다고 대답했다. RFID 표준 코드에 대해서도 기업들은 관련 협회의 세미나, 교육, 전시회 등을 통해 가장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는 반면, 도입예정/검토 기업과 도입계획이 없는 단체들은 신문 및 잡지를 통해 RFID 코드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한편, RFID 코드를 도입 예정 및 검토중인 기업들은 대체로 표준화된 코드체계 사용을 고려 중이라고 답변하여 표준코드에 대해 대부분 기업들이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 기업의 4.6%인 일부 기업들은 표준화 코드체계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RFID 표준 코드를 사용하지 않으려는 이유로는 표준 코드에 대한 정보 및 가이드라인 부족, 태그 인식에 대한 불확실성, 구축비용 문제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RFID 코드를 도입 예정 검토중인 기업에서는 RFID 코드 도입 시 가장 선호하는 RFID 코드는 EPC 코드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모바일 RFID 코드, 기존분류체계 활용 RFID코드 이용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35%의 응답기업들은 RFID 코드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답변했다.

RFID 코드 선택 시, 회사법인은 시스템 구축 편리성을 가장 크게 고려하고 있으며 국가기관 및 공기업들은 향후 확장성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기존도입기업들은 환경/시설물, 도입 예정 기업은 물류 유통 우선

RFID 코드를 도입한 기업들은 도입 분야 및 향후 추가 도입 분야로는 환경/시설물 관리를 가장 선호했으며 인쇄, 출판, 기록물 관리 분야가 그 다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RFID 코드 도입 예정 검토 중인 기업의 향후 도입 예정 및 검토 분야로는 물류 유통 분야를 선호했다.

RFID 태그 부착 단위에 대한 RFID 코드 도입 기업은 RFID 태그를 응답 기업의 76.1%가 아이템 단위로 이 외 기업들은 팔레트 단위로 부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분야별 RFID 시스템 도입 부문은 재고, 자산, 입출고 관리 등 관리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RFID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이력관리, 위치 추적 등에서도 점차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결과에 따르면 코드에 있어서도 각 시스템 도입 분야의 특징에 맞는 체계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해석됐다.






RFID 코드 활용 범위에 대해서 RFID 시스템을 도입한 기업의 절반 이상이 RFID 코드를 기업 내부에서만 활용한다고 응답했으며 기업 내 외부에서 공동으로 활용과 기업 외부에서만 납품용으로 활용이 다음 순 이였다. 이는 아직 RFID 사용 수준이 자체적인 업무 효율성 차원에서 활용되는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관련 업계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는 기공동의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 주고 있다.

RFID 시스템을 도입 예정 검토 중인 기업들이 적용 준비 작업으로 표준화 동향 파악, 수용기관의 분류체계 관련 정보 파악, 세미나 참석, 태그/리더기 제조업체 접촉 순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드 도입을 검토중인 기업들은 코드를 선택할 때, 시스템 구축 편리성을 가장 많이 고려했으며 다음으로 관리운영 유지보수 비용, 향후 확장성 등의 순으로 고려한다고 답변했다.







표준정립, 코드 도입 효과 확실성 필요

한 편 코드 도입 설계 시 직면하는 애로 사항으로는 업계 표준 미정립과 코드 참고 가이드라인 부족, 표준코드 부족 등을 꼽았다. 코드 도입 후, 운영 시 애로사항으로는 태그 관련 표준 미정립과 기존 시스템과 신규 도입 시스템 간의 연계성 부족을 언급했다.






RFID 시스템 도입과 코드 적용 시 발생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코드 도입 효과의 확실성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기업들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코드 도입 자금 지원, 업계 코드 표준정립 등으로 답변했다. 아직 도입을 하지 않은 기업들은 필요성 인식 교육도 추가적으로 꼽았다.






한편, 도입한 71개 기업 및 기관들은 RFID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정부 지원 요구 사항으로 RFID 코드 기술 표준 마련과 개발 및 도입자금 지원을 주로 꼽았다. 회사법인은 국가기관 및 공기업에 비해 개발 및 도입 자금지원에 대한 비중이 컸으며 국가 기관 및 공기업들은 코드 기술 표준마련 쪽으로 무게가 실렸다.

RFID 도입 예정 검토중인 기업들이 분야별로 RFID 코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부문은 다음과 같다.

물류 유통은 출고관리, 재고관리, 입고관리 부문 비중이 높았으며 인쇄 출판은 재고관리, 창고관리, 이력관리 부문에 코드 도입을 고려 중이라고 답변했다. 농수산 식품은 출고관리와 입고관리, 환경 시설물관리는 출입통제와 보안관리, 그리고 자사 내 자사관리는 자산관리와 자재관리, 마지막으로 제조 부문은 생산 및 공정 관리에 중점을 두고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RFID 코드 도입 예상 시기에 대해 향후 5년 이내에 도입 하겠다는 응답이 30.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향후 2년 이내로 답변한 기업이 많았다. RFID 시스템 도입 예상 비용에 대해서는 코드 도입 예정 중인 응답기업의 19%가 답변한 5억원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억원 이내 순 이였다. 반면, 절반 이상의 응답 기업들은 비용 미정이라고 밝혔다.

RFID 코드 도입 예상 비용에 대해 응답 기업 및 기관들은 2000만원 이내가 가장 많았으며, 20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내 순으로 답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분야에 걸쳐 기업 및 기
관들은 2년에서 5년 이내에 RFID 시스템과 코드 도입을 예상하고 있지만 도입 시 필요 비용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답변한 곳이 많았다.

각 국가별 RFID 코드 인식은 비슷한 수준, 자체 규정으로 인해 관련 규정 필요성은 낮아







해외 기업 및 기관들의 경우 ISO/IEC 15459 코드가 가장 인지도가 높았으며 국가별로는 일본은 uCode, 중국은 NPC, OID는 ITU-T X.660 코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RFID 시스템을 도입한 해외 20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도입 사업별로 살펴보면 응답업체의 35.0%인 7개 업체는 물류/유통에 도입했고, 제조업은 5개업체 순 이였다.

RFID 시스템을 도입한 시기는 2000~2004년 사이 10개 업체(50.0%)에서 RFID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고, 2007년에는 응답업체의 40%가 도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국의 코드 이용 실태는 비슷했다. 도입 코드의 경우 미국, 독일, 일본은 EPC, ISO/ISE 및 자국 코드를 이용 중이다. 반면에 중국은 자국 또는 일본의 u-Code를 이용하는 기업이 있어 일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표준 코드의 필요성에 대해서 모든 국가들은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코드 이용을 위한 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국가 자체 별 보유 규정으로 인해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부문이나 이용수준은 국가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현재 RFID 이용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RFID 시스템을 도입한 코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프로세스 개선이 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비용절감, 제품/서비스 품질 향상, 고객서비스 개선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RFID 시스템 도입업체들은 RFID 코드 선택 시 시스템 효율성과 태그 인식률 등의 시스템 효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아직 도입을 하지 않은 업체들은 시스템 구축의 편리성과 관리운영유지보수, 향후 확장성 등과 같은 시스템 구축 관련 요인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에 대해 RFID/USN 협회는 RFID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RFID 시스템 효용성과 시스템 구축 편리성이 동시에 전제되어야 한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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